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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이야기

증권사 프론트 부서 연봉 이야기

by 은빛공원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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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프론트 부서 재직 종자사의 평균적인 원천징수 테이블은 다음과 같다.
사원 : 5,000~10,000만원
대리 : 7,000~12,000만원
과장 : 8,000~15,000만원
차장/ 부장 : 10,000~17,000만원
이사 이상: 12,000~20,000만원
임원: 2억원 이상

그러나 사업보고서 상으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전체 종사자 평균임금이 이정도는 되지 못한다.
전체 종사자 연봉은 크게는 다음과 같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 기본급/ 성과급
2) 회사 규모 (대형사/ 중소형사)
3) 직무 (프론트/ 백오피스)
4) 경력 등 특수성/ 희소성 (해외 MBA/ 박사 등 학위, 영어 가능자, 서울대 졸업, KICPA 등)

1-1) 증권사 기본급은 다음과 같다.
직급 체계는 회사마다 천차 만별이다. 프론트와 백오피스 연봉이 내부적으로 다르게 규정된 곳도 많다.

특히, 프론트 부서는 대부분이 1년 단위의 계약직으로 살아간다.

사원 또는 주임 (1~4년차) : 4,000~5,500만원
대리 (3~8년차) : 5,000~8,000만원
과장 (6~10년차) : 6,000~8,000만원
차장 (8~16년차) : 7,000~9,000만원
부장 (8~16년차) : 8,000~10,000만원
이사 (10~20년차) : 9,000~12,000만원
임원 (15년차~) : 10,000~만원

금융회사는 개인/ 기업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회사이다. 영업 기회는 빠르면 대리부터 시작된다.
너무 직급이 낮으면 고객이 무시하기 때문에 직급 인플레가 심하다.
직급 인플레는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다. 내부적인 년차 규정도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다.

내가 다녔던 회사들은

사원 (3년) - 대리 (3년) - 과장 (3년) ~
주임 (4년) - 대리 (4년) - 차장 (3년) - 부장 (3년) -
대리 (4년) - 과장 (4년) - 부장 (8년) ~

등 직급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었다. 증권사에는 평가에 따른 고속승진과 특진 문화도 존재한다.

그러나 너무 빠른 성공은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된다. 너무 빨리 성공하면 너무 빨리 집에 가게될 수도 있다.

1-2) 성과급은 회사 규모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대형사는 공룡같은 조직이다. 개인의 성과가 아무리 많이 나도 회사의 네임밸류로 벌어오는 부분이 있다보니 인정되는 부분이 적다.
중소형사는 보통 개인사업자와 같다. 그 팀이 돈을 벌면 회사가 가져간 후 남은 일정 %를 팀에 배분하고, 임원과 팀장은 성과기여도를 고려하여 성과급을 배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본인의 능력이다.
증권사 임직원은 네임밸류 (미래, 한투, 삼성, NH, KB 등~)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지 않는다.

본인의 성과는 내부 정치와 본인의 실제 성과가 결합되어 나타난다.

 

실적 몰아주기는 라인타기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실력이 있다고 해도 밉보이면 고실적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이직을 하게 된다. RM들 중 이직이 너무 잦은 사람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있다.

대형사는 중소형사보다 기본급을 많이 받지만, 성과급은 작게 받을 확률이 높다.

중소형사에서는 실적을 내지 못하면 회사를 나가야한다.

 

직장생활을 10년 정도 해보니,

어딜 가나 더 작은 조직에 있을 때, 성과를 더 높게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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