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 나의 증권사 취업 이야기 내 첫 사회생활은 증권사 백오피스 부서 인턴 이였다. 2010년 당시 내 나이는 20대 후반. 스펙은 나쁘진 않았다. 남자 치고는 4를 상회하는 높은 학점에서 알 수 있듯 대학 생활 당시에는 나는 나름 성실했었다. 그러나 제대 이후 외부활동과 몇 차례의 연애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분야에 취업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시간은 무섭게 흘러가 있었다. 보통의 취준생이 그렇듯 나도 적성 파악에 실패 했다. 어떠한 기업에서 어떠한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참 안일한 생각이었다. 군대를 포함해서 약 6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지 못했다. 아마 대부분의 대학생 들이 나처럼 뚜렷한 목표없이 대부분의 기업에 지원 후 합격하는 곳에 갈 것이다. 그러나.. 2022. 12. 16. 이전 1 2 다음 반응형